건조기 재구매 검토중 : 가스건조기 vs 전기건조기

의류건조기가 없을 때에는 늘상 집안 어딘가에 빨래건조대가 공간을 낭비하고 있었고, 건조대에 널어놓고 걷어들이는 시간도 낭비되었습니다. 저는 2014년에 가스건조기를 설치하였는데, 그사이 내부 부품도 갈았고.. 냉장고를 바꾸기 위해 굳이 건조기 스탠드도 추가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가스건조기 작동시 소음이 평소와 달라서.. 교체시기가 온 것 같다고 생각중입니다.

 

가스건조기가 늘상 좋다고 하는데, 건조기 작동시마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주어야 하는 것이 불편하였습니다. 추운 날씨에는 더욱 그렇지요. 그리고 가스건조기도 전기를 사용합니다. 한 번 돌릴때마다 450kw수준의 전기가 소요되는 것으로 스마트콘센트가 측정합니다. 무엇보다도 전기건조기는 국산제품이 있습니다. 하여 전기건조기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각 건조기의 장단점을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가스 건조기	전기 건조기
건조속도	건조속도가 빠름	최대 2배정도 오래 걸림
운영비용	가스가 소폭 저렴, 그러나 전기도 사용함	전기를 더 사용
설치비	가스배관 연결이 필요하여, 보일러나 냉장고 수리시에도 전문가의 2회 방문이 필요함	설치비 이슈 없음
환기	사용시마다 창문을 열어 환기	이슈 없음
용량	10kg미만 제품들로 보임	20kg제품도 있음
브랜드	국산제품 적음	국산제품 주력
검토중제품	https://link.coupang.com/a/b6HniT [린나이] 가스 빨래건조기 해밀 (RD-41S)	https://link.coupang.com/a/b6Hmdb LG전자 트롬 건조기 RD20WNA 20kg https://link.coupang.com/a/b6HnUA G전자 트롬 오브제컬렉션 건조기 RG18VN 18kg https://link.coupang.com/a/b6Hobn 삼성전자 그랑데 건조기 DV17T8520BV 17kg

 

저희 집은 각종 전자제품이 많아 전기소모가 많은 편입니다. 또 하루 2회 전후로 건조기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보일러와 냉장고를 수년내 교체하여 건조기의 이동이 더 발생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여 아무래도 가스건조기로 다시 구매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더 튼튼해보이고 예쁜 전기건조기에 계속 눈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