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던 음악만 듣는다고?

어느 나이를 넘어서면
그 나이 전까지 들었던 음악만 듣는다는 기사를 보았다.

음악을 가리지 않는다고 자부하던 나도 그런 것 같아서
그걸 깨보려고 해보았다.

Tidal 에서 힙합을 틀었다.
음 힙합은 좀 이르군.

Tidal 에서  hot rising 플레이리스트를 틀었다.
뭔가 진부한 느낌의 음악은 제끼다가

오 바로 이거야, 거 봐 나도 할 수 있어! 했는데
오잉 스매싱펌킨스가 아직까지 신곡을 내고 있었네??

좌절감이 있었으나 다시 시도..
오 이번에도 좋다 싶었는데
오잉 탐 모렐로가 앨범을 냈네..

-결론-
기사가 맞는 것 같으다.. ㅠㅠ